경찰, 교통문제 심각 우도, 교통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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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문제 심각 우도, 교통단속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9.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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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속의 섬 우도가 관광객들로 차량정체가 심각한 가운데 교통단속에 나섰다.

1일 제주동부경찰서(서장 김학철)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말일까지 우도지역 교통사고 예방활동 결과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사고 요인행위 20건을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우도지역 교통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음에 따라 사고발생 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동부서는 교통경찰이 주1회 우도를 직접 방문해 교통사고 요인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경찰은 이 기간 우도면과 △불법 주.정차 지역 2곳에 대한 주정차 방지 규제봉 설치 △과속우려 장소에 가상 방지턱 설치 △사고위험 급커브길 7곳에 갈매기 표지판 설치 △우도 어린이집 입구에 반사경 추가 설치 등을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키로 협의했다.

또 오토바이.스쿠터 등 이륜차 대여업체를 방문해 대여시 면허취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관광객들이 운전자 준수사항을 잘 지키며 운행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병행토록 당부했다.

동부서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의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우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교통단속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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