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오창원)는 지난 21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FC축구단 및 119소년단, 소방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제주FC·119소년단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제주유나이티드FC와 전북현대모터스 축구 경기에, 119소년단과 출전선수가 동반 입장을 하고, 플래카드 및 피킷을 활용하는 등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경기 관람객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되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