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면장 김창운)이 추진하고 있는 민간단체 참여 1단체 1구간 도시녹화 조성지에 꽃들이 만개, 가을철 찾아온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 조성과 포토존 제공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면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사계절 꽃피는 안덕 및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단체가 1단체 1구간 도시녹화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도시녹화 관리에 참여하는 단체는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 안덕면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안덕면협의회, 안덕면적십자봉사회, 농촌 지도자안덕면회 등 13개 단체다.
이렇게 조성된 꽃길은, 화순서동로구간 새마을 코스모스 꽃길, 화순 119센터 앞 절개지 백일홍 화단, 안덕 산방도서관 앞 맨드라미 소공원, 덕수조각공원 앞 야생화 포토존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꽃 식재부터 관리까지 회원들이 참여하는 단체도 있고, 면에서 조성한 꽃길에 풀베기, 김메기 등으로 참여하거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에 참여하는 단체도 있다.
한편 안덕면에서는 사계절 꽃피는 안덕면 조성을 위해 제주 360 오름을 형상화 한 야생화 포토존 조성, 산방산 곶자왈 유채꽃 명품 꽃길 조성, 제주의 독특한 돌담과 정낭을 활용한 농경지 풍광 연출 등을 통해 생활 곳곳을 사계절 녹음이 우거진 청정한 도시숲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김창운 안덕면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청정하고 깨끗한 환경마을 안덕면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녹지공간을 가꾸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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