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와 함께 어린이, 청소년,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길러주고, 온가족이 함께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2016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은 오는 22일(토요일) 14시부터 22시까지 서귀포시 1100로 506-1(옛 탐라대학교 내)에 위치한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개최되며, 전시회, 천체관측, 체험프로그램, 과학퀴즈대회, 로켓시범발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천체사진 전시회 ▲과학체험프로그램(반짝반짝 반딧불이, 간이사진기만들기, 압력으로 전기를 만드는 에코로봇, 태양광 화성탐사로봇, 창작용 2단 만화경, 압화열쇠고리, 자석으로 켜지는 루돌프사슴코, 곡예비행 U턴 부메랑, 음악이 나오는 태양계행성) ▲과학이벤트(팝콘․붕어빵․솜사탕 만들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에어로켓만들기 ▲오르니톱터 오래날리기 대회 ▲과학퀴즈대회와 로켓시범발사 ▲태양의 흑점관측 ▲별자리 영상관람 및 관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행사 참여 학생과 자원봉사 학생의 경우 창의적 체험활동 확인서 및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과학분야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적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http://astronomy.seogwipo.go.kr/)를 통해서 접하거나, 전화(064-739-9701~2)로 운영시간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