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상 권다혜.문혜원.양채연 학생, 제주은행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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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상 권다혜.문혜원.양채연 학생, 제주은행 최종합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1.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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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혜,                                                 문혜원,                                   양채연
제주여상은 23일 본교 3학년 회계금융과 권다혜, 글로벌유통과 문혜원, 양채연 학생 등 3명이 2016년 신인직원 공채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제주은행의 이번 신입직원 공개채용은 30명 채용 모집에 1008명이 지원해 3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자 면접 및 인.적성 검사, 3차 최종 임원면접 등의 엄정한 절차로 합격자 30명이 최종 결정됐다.

권다혜, 문혜원, 양채연 학생은 이렇게 치열한 과정으로 치러진 공채에 응시해 최종 합격자 30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금융권 입학을 목표로 특성화고교 가운데 금융권 취업교육에 특화된 제주여상으로 진학한 이들의 선택이 주효했던 것이다.

세 명의 학생은 3년 동안 학교 학업과 병행하며, 회계 자격증 등 은행원을 목표로 한 취업 준비를 해왔다.

권다혜 학생은 입학하자 마자 '금융아카데미'에서 2년간 꾸준히 활동했으며, 3학년 때는 경제토론 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제 관련 신문기사를 꾸준히 읽고 부원들과 토론 활동을 벌였다.

문혜원 학생은 NCS직무능력동아리에서 최근 채용 동향인 NCS채용에 맞춤식 정보를 파악해 준해했으며, 양채연 학생은 3년 동안 학교 봉사 동아리인 우아봉 동아리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나눔과 배려 정신을 익혔다.

세 학생은 전사회계, ERP회계정보관리사, 전사회계운용사를 비롯해 각종 컴퓨터 자격증 등을 획득했으며, 학교에서 추진하는 취업캠프, 취업동아리, 조직적응 캠프 등 다양한 취업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번 제주은행 공채와 관련해서도 사전에 여러 정보를 수집하고 착실하게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애 교장은 "취업을 위한 학교 측의 대내외적인 노력의 결과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체들이 능력 있고 성실한 특성화고 학생들을 채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여상은 2016학년도 예금보험공사 합격 이후로 양질의 취업처에 많은 학생들을 취업시켜 제주 유일의 여자 상업고등학교로서 자긍심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으며, 올해 취업률 목표인 30%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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