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서장 김학철)는 오는 10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박근혜 퇴진 촉구 제8차 촛불집회'가 열림에 따라 운전자들이 인근 도로를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촛불집회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개최되며, 오후 7시에는 제주시청을 출발해 광양로터리, 구 세무서사거리(8호광장)을 행진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집회시간 라바콘을 이용해 남북 방면 2차로와 북남방 1차로에 임시가변차로를 만들어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동부서 관계자는 "이날 제주시시청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 시간 차량 우회해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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