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귀초등학교(교장 유정희)는 9일 ‘제6회 희망나눔-V’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방과후학교 난타교실 학생들의 희망두드림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및 오카리나 연주, 무용극, 치어댄스, 라이트댄스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도자공예와 한지공예, 토탈공예 등과 같은 예술꽃 씨앗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결과물들을 전시하는 작품전시회와 함께 개최,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 더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오경호 학교운영위원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학교를 벗어나 지역축제로 거듭나고 있는희망나눔-V 콘서트가 자랑스럽다’며 칭찬했다.
유정희 교장은 “바쁜 감귤수확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님들이 공연장을 찾아 우리 아이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이 건강하게 피어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줬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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