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추자파출소 재건축을 위한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추자파출소는 지난 2014년 7월 정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으며, 그해 10월 보강공사를 실시한 뒤 청사신축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지만 반려됐다.
이후 2년가량 뒤인 지난해 기획재정부로부터 5억3000만원의 청사신축 예산을 확보했으며, 늦어도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시설이 낙후된 구좌파출소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총 1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리모델링 공사는 실시설계 후 오는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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