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의 박수 속에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하며 시작된 이날 입학식에는 학교운영위원장과 많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을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됐다.
입학식은 유치원 14명과 1학년 19명의 신입생을 위한 교장 선생님의 입학 허가서 낭독 및 축하 말씀에 이어, ‘축하해 사랑해’ 순서로 1학년 후배들에게 전하는 2학년 어린이의 축하글 낭독과 선물 증정, 축하 케이크 커팅식, 재학생이 준비한 난타와 희망나눔-V 바이올린의 축하 연주는 오늘의 입학식을 더 빛나게 했다.
이어 운동장에서 하나, 둘, 셋! 함성과 함께 자신의 꿈을 그려 넣은 꿈풍선을 날려 보냈다. 하늘 높이 날아가는 꿈 풍선들을 보며 우리 신입생들은 자신들의 꿈이 나날이 커져서 꼭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했다.
유정희 교장은 "설렘과 사랑이 가득한 입학식이었다는 참석자들의 격려가 가득했던 오늘의 아름다운 만남은 앞으로 많은 감동의 결실로 맺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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