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의  희망의 새 봄을 힘차게 여는 “2011신춘음악회”가 열린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지휘자 이동호)은 오는 3월 4일19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민들과 함께 신묘년 희망의 새 봄을 생동감있는 음악으로 열고자 “2011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춘음악회에는 제주 출신으로 창원대학교 음악과와 계명대 대학원과 러시아 카잔국립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하고, 제9회 호세 페리스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한바 있으며, 현재 창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인호의 객원지휘로 공연된다.

또제주 출신으로 서울예고와 서울대, 독일 하노버 음대로 유학중 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국내를 비롯,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피아니스트, 작곡가, 연출가로 활발한 활동중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선화예고, 건국영재아카데미에 출강중인 피아니스트 강효지의 피아노 협연이 연주된다.

연주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최후의 3대 교향곡중의 하나로 생의 희열과 밝은 행복감으로 나타낸 ‘모차르트 교향곡 제39번 내림마장조, 작품 534번’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작품18’ 등이며 제1부 봄의 정서와 사랑에의 욕망, 제2부 생명의 폭풍우, 제3부 사랑의 위안, 평화스런 목가, 제4부 싸룸과 승리로 이루어진 ‘리스트의 교향시 <전주곡>’ 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에서는 이번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연주회마다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문안을 프로그램 팜플렛에 게재하여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연주회는 무료이며, 공연문의는 ☎ 728-2711, 728 - 3292 ~ 329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