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ICE산업 ,경제적 효과 3,37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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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ICE산업 ,경제적 효과 3,375억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3.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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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연 신동일 연구원 'MICE 지역경제파급효과' 연구 발표

제주 MICE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3,557억 원이다.


10일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신동일 연구위원은 "제주도가 최근 1년간 개최한 “MICE산업의 지역경제파급효과 연구”를 통해 3,55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847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1세기 관광산업의 핵심 분야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MICE 산업에 대한 고찰과 더불어 과연 MICE 산업이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얼마나 되는 가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 연구원은 "최근 1년간 제주지역에서 개최된 MICE 개최실적 조사결과에서 컨벤션 부문이 128건에 총 57,827명의 참가했고, 인센티브 부문에는 151건에 14,828명이 참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지역 MICE 산업이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분석은 참가자 및 관련 인사들의 대회 전․후 소비지출 및 관련 투자지출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생산 및, 부가가치유발 효과로 구분하여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신동일 연구원은 최종적으로 "제주지역 MICE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최근 약 1년 여간 제주에서 개최된 MICE산업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3,557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847억 원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골프관광 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스포츠이벤트(대회 등)를 능가하는 신성장 관광분야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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