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고, 적십자사 희망천사학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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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여고, 적십자사 희망천사학교 가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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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고경수)는 15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2017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에 두 번째로 가입했다.

적십자사는 대정여자고등학교 회의실에서 교직원 및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천사학교’ 가입식을 열어 학교에 희망천사학교 명패, 학생들에게 희망천사 회원증 및 교직원들에게 감사 서한을 전달했다.

대정여고는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 10여명이 함께 동참해 학생 중심으로 참여하는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섰다.

고경수 대정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고 보배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친구들을 돕는데 교직원으로서 함께하고 싶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희망을 품고 전진할 수 있도록 적십자사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한다”며 천사학교 가입 소감을 밝혔다.


‘희망천사학교’는 학생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면서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친구들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후원금은 교육청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한다.

적십자사는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을 통해 2016년도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 17명에게 5100만원을 지원한바 있으며 올해에도 교육청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학생들의 기부 내역은 소중히 보관되고 관리되며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경우 기부확인서를 발급하여 학생들의 인성평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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