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22일 총경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제주에서는 동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 2곳 서장이 교체됐다.
이날 인사로 동부서장에 제주청 박혁진 생활안전과장이, 서부서장에 박영진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제주청 청문감사담당관에 서울청 이경자 총경이 발령됐다. 제주경찰청 총경급 과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김학철 동부서장은 제주청 경무과장으로, 박기남 서부서장은 제주해안경비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주청 112종합상황실장에는 이명균 경기남부청 여성청소년과장이, 생활안전과장에 임태오 총경, 여성청소년과장에는 김성준 총경, 형사과장에 김기헌 총경, 경비교통과장에 이원준 총경, 정보과장에 오익현 총경, 보안과장에 이을신 제주청 경무과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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