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초등학교(교장 이정란) 1,2학년 환경 동아리반 어린이들은 29일 토마토 첫 수확을 하여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은 3,4월에 심은 가지, 상추, 오이, 고추, 토마토 등 자신들이 직접 심고, 가꾼 작물을 수확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올해 하도초등학교는 환경 동아리를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하도초는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방과후 환경학교 ‘제주(jeju)꾼의 초록이야기’가 물, 에너지, 생태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건강 생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공실 하도초 교감은 “텃밭을 이용한 활동은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심어 가꾸고 관찰하며 수확의 기쁨을 경험함으로써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며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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