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합창단 새봄맞이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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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합창단 새봄맞이 정기연주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3.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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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시민들에게 신묘년 새봄의 푸르른 녹음과 희망을 전하고자 제7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24일 오후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마련한다.

이날 연주회에는 서울대 성악과,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대전시립합창단, 부산시립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도립 제주합창단의 상임 지휘자로 재직하고 있는 이 상렬의 지휘로 시작된다.

그리고 동아대 음악학과, 이태리 쥬셉배 국립음악원 등을 졸업하고, 현재 동아대학교․창원대학교 외래교수와 부산예고에 출강중인 바리톤 박대용의 협연과 현 도립 서귀포합창단 정 미정 안무자의 안무로 합창의 즐거움과 춤이 곁들인 아름다운 무대가 연출된다.

이날 연주 프로그램은 닐리스 곡 “즐거운 5월을 위한 환상곡”을 여러 단원들이 솔로로 부르고 계속해서 합창단원들이 안현순 편곡 “감자” 등 3곡에 이어 바리톤 박 대용 교수가 카프아 곡 “오 솔래 미오”, “신고산 타령”, “투우사의 노래”를 열창한 후 마지막 곡으로는 뮤지컬 곡 “맘마 미아”를 율동과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도립 제주합창단은 이날 연주를 시작으로 올 한 해 4회의 정기 연주회와 20여회의 기획ㆍ특별 연주회를 가지고 시민들 곁을 찾아 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유료이며, 일반 5,000원, 단체(10인이상) 4,000원, 청소년 3,000원(공연문의는 T. 728-3292~9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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