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삼림에서 목초지로 - 나무를 유지하는 것, 기후 영향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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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삼림에서 목초지로 - 나무를 유지하는 것, 기후 영향 줄일 수 있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2.06.29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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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NEW HAMPSHIRE 숲 벌채 등 토지 사용 변화는 온실가스 대기 중 방출..기후변화 원인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UNH(뉴햄프셔 대학교) 연구: 삼림에서 목초지로 - 나무를 유지하는 것은 기후 영향을 줄일 수 있다

 

[2022년 6월17일 = ENN] 농업을 위해 숲을 벌채하는 것과 같은 토지 사용 변화는 온실가스를 대기 중으로 방출함으로써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뉴햄프셔 대학의 연구원들은 가축이 풀을 뜯는 목초지에서 나무를 의도적으로 보존하는 임간 축산(사료 작물 재배지에 가축을 방목하여 작물과 가축이 서로에게 이익을 주며 공존하게 하는 영농법) 목초지를 연구했다.

그들은 완전히 개간되고 나무가 없는 개방된 목초지에 비해, 통합된 임간 축산지는 낮은 수준의 이산화탄소와 아산화질소와 토양 탄소 저장량을 그대로 유지하여 기후에 덜 영향을 받는 농부들에게 가능한 대안을 제공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는 임간 축산 목초지 접근법에 관심이 있는 북동부 지역의 많은 농부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들을 실행, 그리고 책임감 있고 전략적인 관리로 이끌 수 있는 자료가 많지 않다."

UNH의 지구 시스템 연구 센터의 연구 조교수인 알렉산드라 콘토스타(Alexandra Contosta)는 말했다.

"우리는 임간 축산 목초지가 변화를 일으키는지 보고 싶었고 이 접근법이 농부와 지구 모두를 도울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농업, 생태계 & 환경 저널에 발표된 그들의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뉴햄프셔와 뉴욕 모두에서 토지 이용 변화 실험을 시행했다. 두 위치 모두에서 토지는 참조 삼림, 개방 목초지 및 임간 축산 목초지가 있는 구획으로 분할되었다.

임간 축산 목초지구획에서는 나무가 50~60% 가늘어지고 나무 그루터기가 제자리에 남아 있었다. 과수원 잔디, 흰 클로버 그리고 다른 먹이 공급원이 심어졌다. 파종 후, 젖소나 소가 도입되었다. 팀은 각각의 실험 지역에 기상 관측소를 설치하고 이산화탄소, 아산화질소, 토양 탄소 저장소의 배출량을 관찰했다.

연구자들은 임간 축산 목초지가 전형적인 산림 개간으로 인한 기후 영향을 감소시키고 임간 축산 목초지의 기후 조절 이점이 토양 온실가스 배출로 확장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그들은 공기 온도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고 다른 토지 이용 변화 처리들 사이에서 토양 탄소 저장의 어떤 변화도 문서화할 수 없었다.

"뉴잉글랜드에는 농업에 대한 선택권과 식량 생산 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는 나무가 많이 있다. “라고 콘토스타가 말했다. "그래서, 이 연구에 대해 흥미로운 것은 목초지가 기후를 더 의식하는 실행 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연구원들은 궁극적으로 그들의 연구가 어떻게 임간 축산 목초지가 농업을 위한 산림 개간으로 인한 부정적인 기후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지를 더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북동부와 전 세계의 온대 숲 지역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Y OF NEW HAMPSHIRE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0573-forest-to-pasture-keeping-trees-could-reduce-climate-consequences

 

https://www.unh.edu/unhtoday/news/release/2022/06/15/unh-research-forest-pasture-keeping-trees-could-reduce-climate-consequences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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