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전문가들은 미래의 생물 다양성에 대한 위협을 예측한다.

 

 

[2022년 7월7일 = ENN] 영국 남극 조사 (BAS) 과학자들의 기여를 다룬 새로운 연구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수십 년 동안 해양 생물 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위협을 예측했다.

오늘 학술지 '네이처 생태와 진화'에 게재된 이 연구는 BAS 생물학자이자 과학 리더인 로이드 펙 교수가 포함된 국제 전문가팀에 의해 수행되었다.

여기에는 향후 5~10년 동안 해양 및 연안의 생물 다양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15가지 문제가 나열되어 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생태계에 대한 산불의 영향

생분해성 물질이 해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

종들이 바다의 온난화 지역에서 멀어질 때 생기는 적도의 '빈' 구역

이러한 문제는 현재 광범위한 관심을 받고 있지 않지만 향후 10년 동안 중요해질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위협을 식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수평 스캔' 기법을 사용하여 식별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문제가 생물 다양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전에 현재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전체 평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투자를 장려하고 잠재적으로 정책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다.

AS 생물학자이자 생물 다양성 적응의 과학 리더인 로이드 펙(Lloyd Peck)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수평선 스캐닝은 현재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문제에 대한 문제 또는 해결 방법을 식별하고 이를 조명하여 더 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해양 및 해안 수평선 스캔은 현재 많은 사람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은 물고기 부레의 거래 증가 및 해양 콜라겐의 이용 증가를 포함하여 15가지 문제를 식별한다.

또한 새로운 생분해성 제품들의 잠재적인 문제들을 강조하고 몇몇 연구들은 이미 플라스틱 섬유보다 더 독성이 있는 일부 의류에 사용되는 천연 섬유들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우리는 보다 생물 다양성 친화적인 생활 방식과 작업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해 분명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와 같은 연구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평선 스캔에는 과학자와 정책 입안자를 포함하여 다양한 배경을 가진 남반구 11개국의 해양 및 연안 시스템 전문가 30명이 참여했다.

 

확인된 몇 가지 문제는 해양 자원의 개발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심해의 '염수 풀'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독특한 해양 환경이며 리튬을 함유한 염분 농도가 높다.

저자들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용 리튬에 대한 수요 증가가 이러한 환경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들은 심해 염수 웅덩이가 이용되기 전에 생물 다양성이 평가되도록 하는 규칙을 요구한다.

남획이 즉각적인 문제인 반면, 호라이즌 스캔은 이 이상으로 다음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살펴보았다.

저자들은 물고기가 사람이 먹기에 적합하지 않지만, 양식장에 음식으로 팔릴 수 있는 깊은 바닷속인 중심해(수심 30m~100m)의 심해로 곧 어업이 옮겨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케임브리지 대학 동물학과의 자연 보호 생물학자로 이 논문의 공동 제1 저자인 앤 손튼(Ann Thornton)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즉각적인 변화가 해양 중원양대의 남획과 같이 향후 10년 동안 발생할 거대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믿는 지역이 있다. 이것을 억제하는 것은 이 물고기들의 과도한 이용을 막을 뿐만 아니라, 해양에서의 탄소 순환의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왜냐하면 이 종들은 바다에서 탄소를 제거하는 해양 펌프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예측된 영향이 모두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저자들은 소프트 로봇과 더 나은 수중 추적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개발로 과학자들이 해양 생물과 그 분포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은 차례로 더 효과적인 해양 보호 지역의 개발을 안내할 것이다. 그러나 저자들은 또한 이러한 기술이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대규모로 배포하기 전에 평가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유엔은 2021~2030년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과학의 10년'으로 지정했다. 또한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는 2022년 말에 전 세계 생물 다양성 틀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목표는 생물 다양성의 손실을 늦추고 되돌리는 것이며, 2050년까지 긍정적인 결과에 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다음은 ENN과 BRITISH ANTARCTIC SURVEY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0707-experts-predict-future-biodiversity-threats

 

https://www.bas.ac.uk/media-post/experts-predict-future-biodiversity-threats/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