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연구소
양지바른 곳이나 바위틈에서 잘 자라는 삼색병꽃은
처음 꽃봉오리가 벌어질 때는 새하얀 백색이었다가 점점 분홍색을 띤 후
붉은색으로 변하여 세 가지 색으로 변하기에 삼색병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답니다.
병꽃류 중에서 가장 아름답기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기도 하고
풍부한 꿀을 가지고 있어 밀원용(蜜源用)으로도 심는답니다.
초여름의 6월의 햇살을 받아 삼색병꽃의 꽃들은 더욱 빛납니다.
어느새 꽃이 폈었는지 서서히 꽃이 지고 있는 삼색병꽃.
서서히 새로운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네요.
(글 사진 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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