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2일 개최 예정인 「2013 청소년 토론 한마당」참가 신청을 오는 1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토론을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참가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중등부는 3명 1팀, 고등부는 4명 1팀으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은 11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서귀포시로 참가 서류를 신청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참가팀 서류 심사 방식으로 진행하고, 본선은 찬·반 대립 토론 방식으로 토너먼트를 진행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예선은 토론 개요서, 팀 소개서 등을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32팀(중등부 16팀, 고등부 16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팀에 대한 대진 및 찬성·반대 입장은 당일 추첨을 통해 결정하며, 판정위원의 판정에 의해 승리를 한 팀이 상위라운드로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입상팀은 중·고등부 각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이며, 개인상으로 우수토론자상 2명(중·고등부 각 1명), 지도교사상 2명(중·고등부 각 1명)을 시상한다.
토론 논제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를 대상으로 제시하며, 의견의 논리성, 창의성, 공동체 협력도, 가치관, 비판력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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