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멸종위기식물 황근 보호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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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멸종위기식물 황근 보호작업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10.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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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3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으로부터 기증받아 표선면 일대 해안도로(표선리, 세화2리)에 심은 황근 5900그루에 대해 표시말뚝을 설치하는 식별작업을 벌인다.



이번 작업은 황근이 일반 잡초와의 구별이 힘들어 제초작업 및 올레길 탐방객들에 의한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40cm 길이의 파란색 말뚝 2000개가 제작돼 식별을 알리는데 사용되고 있다.



황근은 제주지역 해안가와 전라남도 도서지역에 일부 자라고 7~8월에 노란색 열매를 맺는 식물로,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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