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주고등학교(교장 현종진)는 지난 12일 교내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융합교육은 필요한가?’란 주제로 진로 관련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 대회는 토론 주제와 관련하여 번갈아 찬성과 반대의 논의를 밝히고 상대방의 논거를 반박해나가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이 지닌 순발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었다.
또한 진로 선택과 관련하여 융합교육 과정에 대해 교육 수요자의 입장에서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한편 남주고는 제주자치도교육청의 독서동아리체험활동 거점학교와 학생독서진로 동아리활동에 선정되어 진로 관련 독후 활동과 체험 활동 등을 통해 학생 적성에 맞는 합리적인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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