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도 축산진흥원(원장 오운용)과 서귀포시 남원읍 길갈축산(대표 오영익)이 이력관리 시범사업 종돈장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도내 이력관리 시범 종돈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최근 올해 이력관리 시범사업 종동장으로 선정한 전국 15곳 중 두 곳이다.
종돈장 이력관리 시범농장에 선정되면 종돈의 개체식별번호 표시를 위한 장비를 우선 지원하고 양돈 전문지 등에 종돈 이력제 시범사업 참여사항을 홍보해우수종돈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종돈 이력관리 시범사업은 종돈에 귀표 등을 이용해 개체별 번호 표시를하고 종돈의 출생·이동·폐사 등은 한국종축개량협회로, 매월 사육현황은 농림축산 식품부 이력지원실로 신고토록 하고 있다.
2012년 10월부터 시작한 도내 시범사업에는 제주양돈농협 ‘제주도니’가 참여했고 지난해 돼지 사육단계 이력관리 시범사업에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모든 양돈농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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