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국체전 대비 꽃길조성, 가로수 및 식수대정비 등 특색 있는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항입구 등 시일원 6개소에 사업비 430백만 원을 투입, 대형 꽃조형물을 오는 10일부터 설치할 예정이며, 노형로 광령교 등 교량 5개소에는 화분 470개, 7호광장 등 시일원 27개소에 폐츄니아 등 가을계절화 94,000본을 식재했다.
또 경기장 주변 꽃길조성을 위해 자체육묘 계절화 70,000본을 읍면동으로 분양 식재해 환영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시는 공항과 부두, 경기장 주변 및 주요도로에는 가로수 및 조경수 전정 작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증진시키고 전국체전 개막전까지는 식수대 잡초제거등 도로변 환경 정비를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추진 점검키로 했다.
제주시는 제주를 방문할 전국체전 참가자 및 관광객들에게 세계자연유산 제주가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계속의 관광지임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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