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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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11.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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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통단계 선제적 안전관리로 유해 수산물 유통판매 차단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민들이 많이 찾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17개 시·도와 함께 생산·유통판매 단계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생산 단계에서는 동물용의약품의 사용이 금지된 기간 준수 등 지도·점검과 함께 수산물 집하장, 위·공판장 등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유통판매 단계는 굴, 김, 다시마 등 수산물 600여건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 유해 미생물과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에 대한 검사와 위생취급기준 등 지도·점검을 병행한다.


참고로 지난해 겨울철(‘14년 11월~’15년 2월) 관계기관 협업으로 수산물 56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유해미생물과 중금속 기준에 모두 적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약처는 수협중앙회와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실무협의회를 11월 19일 개최하여 정부차원의 안전관리뿐 아니라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공급을 위해 생산자단체의 자율 위생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오는 ‘16년 2월까지 겨울철에 본격적으로 출하·유통되는 굴 등 어패류와 김 등 해조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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