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도심 활성화, 청년들이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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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 활성화, 청년들이 뭉친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3.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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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30일 ‘제주청년네트워크포럼 : 응답하라2030’ 기획단 발족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은 옛 제주대학교병원을 문화로 리노베이션하는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 조성사업의 문화네트워크 프로젝트로 ‘제주청년네트워크포럼 : 응답하라2030’기획단 발족식을 오는 30일 오후 4시 원도심 문화공간 몬딱도르라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TF팀과 ‘응답하라 2030’을 기획했던 청년기획자들이 함께 만나 원도심에 청년들의 무대를 만들어 보자는 뜻으로 힘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응답하라 2030’은 제주청년협동조합, 제주청년창업협동조합, 위즈돔 제주, 바람콘서트 등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기획자들을 주축으로 기획된 ‘언컨퍼런스’(참가자 주도 컨퍼런스) 행사다. 제주의 2030세대가 모여 2030년을 내다보고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나누는 것을 테마로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맺는 방식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제주청년협동조합 운영위원장 강보배, 위즈돔 사람도서관 제주 총괄매니저 박경호, 바람콘서트 기획자 유서영, 제주청년창업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 기획단은 제주청년네트워크포럼 : 응답하라 2030의 실행을 위한 임시 조직이며 향후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와 청년그룹의 참여와 활동에 대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는 이를 계기로 문화예술에 관심 있지만 참여 기회를 갖지 못했던 청년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센터 청년기획단이나 센터 서포터즈를 발굴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청년네트워크포럼 : 응답하라2030’ 본 행사는 오는 4월 9일 오후 2시 옛 제주대학교병원 3층에서 열린다. 문의= 725-6693~4, 66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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