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은 올 상반기 동안 주말체험학교에 참여하며 배운 실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나눔과 배려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원은 지난 3월 24일부터 총 15일간 서각, 교육마술, 바이올린, 우쿨렐레, 로봇교실, 한국무용 6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상반기 주말체험학교가 마무리되는 오는 7일에는 상반기 주말체험학교 수강생 등 75명이 외도노인복시센터를 방문,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장지순 학생문화원장은“학생들의 재능을 신장하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국한하지 않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나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신의 재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적 계기 마련에 힘쓰겠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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