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지교회(노경천목사) 장학회는 지난 8일과 23일 제주서부지역 8개 중학교 27명, 2개 고등학교 7명 학생들에게 각각 30만원(중학교), 40만원(고등학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주서부지역인 귀일중학교, 신엄중학교, 애월중학교, 한림중학교, 한림여자중학교, 신창중학교, 저청중학교, 고산중학교 등 8개 중학교와 애월고, 한국뷰티고 2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각 학교 교장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면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도록 2023학년도에 이어 2024학년도에도 대상 학생을 확대해 지급했고, 2025학년도에는 장학생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성지교회 장학회는 15년전부터 일선학교에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인근 초등학교, 중학교에 대해서는 졸업식에서 전달해 왔고, 고등학교 3개교 학생들에게는 그동안 개인당 140만원씩 지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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