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제주자치도간 문화관광교류 활성화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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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제주자치도간 문화관광교류 활성화 간담회 열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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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27일 오전 11시에 도청 삼다홀에서 베트남 람동성과 문화관광교류 활성화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동우 정무부지사 주재로 베트남측에서 “도안 반 비엣” 람동성장, 달랏 시장 등 고위 공무원과 기업인 등 베트남 관계자 35명과 제주도측에서는 사단법인 서명숙 이사장, <사>제주올레 협력사, 제주자치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람동성은 베트남내 여행 선호지역 1위로 해발 1500m에 조성된 유럽풍의 휴양지로 연간 650만명이 관광객이 찾는 화훼와 커피 등 농업이 발달한 도시로 앞으로 한국(제주)과 농업, 문화관광 등 상호교류 및 투자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도안 반 비엣” 람동성장은 말했다.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달랏 올레길 개설을 통해 제주도와의 인적․문화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베트남과 지구촌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개최 후 참석자들과 제주올레 7코스 답사로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올레길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그동안 일본규슈, 몽골 등에 제주올레 브랜드를 수출하여 해외 올레길을 꾸준히 열어오고 있으며 올레길을 통한 제주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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