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초 재활용품 만들기, 수상작품 전시회 개최
학교에서의 환경체험교육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안덕초등학교(교장 문상주)는 재활용품을 이용 자원순환 및 환경 마인드 확산을 위한 재활용품 만들기 대회 수상작품 전시회를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고 있다.
안덕초는 재활용품을 이용, 사용가능한 물건을 만들어 자원을 절약하고 아끼는 습관을 통해, 이를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50여 점의 출품작 중 재활용품 이용도(30점), 실용도(10점), 창의성(20점), 예술성(40점)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이 입상했다.
안덕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품 만들기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는 환경체험교육을 통해 친환경적인 생활태도를 정착시키고, 제주세계박물관 지킴이로서 좋은 현장교육이 됐다”고 말하고, “ 환경신문만들기, 기후변화교육,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 초등학생들의 기본환경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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