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지난 1일 오후 4시, 7시 2회에 걸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2011 송년 특별공연 '전수경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은 물론,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가족 등 9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공연에서는 'Dancing Queen' 및 'I Have a Dream' 'Money Money Money' 'This is the moment' 'I don't know how to love him'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유명한 뮤지컬을 하이라이트로 엮어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Opening 무대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오카리나동아리 '소리사랑'팀이 '철새는 날아가고'와 '딱다구리' 등의 연주와 여성지체장애인밴드 'WPM'(Women Power Music)의 '숨바꼭질'과 '고래사냥'을 연주,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여성들을 위한 교육운영은 물론 매월 콘서트, 연극공연, 영화상영, 특강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도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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