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소리길 연장구간은 절물오름 둘레의 자연림 속에서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으며, 오름 중턱에서 시원한 숲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길이다.
이 구간은 경사가 완만해 목재데크 길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노약자들도 숲의 모습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도록 계단이 없는 구조로 설계됐다.
하지만 휠체어 이용 시에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안전한 산책과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이창흡 절물생태관리사무소장은 "내년에도 절물 둘레를 일주할 수 있도록 1.4km의 잔여구간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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