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민요동아리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민요동아리의 찾아가는 작은음악회인 '소리로 전하는 행복한 동행'을 지난 9일 제주시보건소 노형지소 치매주간보호센터를 찾아가 신명나는 민요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과 손을 맞잡고 '느영나영'을 부르며 시작된 이날 공연은 어르신과 동아리 회원이 짝을 맞추어 '감수광'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고, 어깨를 토닥이며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기억을 조금씩 더듬으며 부르는 어르신들의 노래 한가락과 동아리 회원들의 신명나는 민요 한마당은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덩실덩실 춤을 추게 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는 2011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속 문화동아리의 연주 능력을 활용한 재능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의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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