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똘똘뭉친 절물생태관리소, 예산절감 톡톡
상태바
직원들이 똘똘뭉친 절물생태관리소, 예산절감 톡톡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12.30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올 한해 직원들이 직접 시설물을 조성해 1억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물관리소는 내년도에도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 않는 시설 및 간단한 작업들은 직원 누구나 직접 행하는 전 직원의 멀티플레이어화를 통해 저비용 전략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의 손으로 직접 조성해 예산을 절감한 내용을 살펴보면, 태풍 피해목을 활용한 삼나무데크길(65m)이 3,000만원, 야생 식용식물 체험장 부지 조성(3,000㎡)이 1,500만원, 장생의 숲길 입구 조형물이 1,500만원, 나무곤충조각 3종이 1,500만원, 그 외 5건이 2,400만원에 이른다.

특히, 대부분의 시설물들은 휴양림 내에 적치되어 미관을 해치고 있던 태풍 피해목과 철거된 묘지 경계석 등 산림부산물을 자재로 재활용했으며, 또한, 장생의 숲길 입구 조형물은 차량과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휴양림 내부에 위치해 일반 공사시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것을 직원들의 힘으로 자재를 운반했다.

또한, 산책로에 설치된 관찰용 나이테의 경우(절감액 200만원) 단지 예산절감과, 폐목을 활용해 나이테에 대해 누구든지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용으로 만들어졌다.

절물괸리소는 최근 적설기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기를 맞아 각종 파이프 동파방지 관리와 목공예 소품 제작 등 홍보용 체험용품 등을 만드는데 잔여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특히, 앞으로도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산절감뿐 만 아니라 최고의 자연생태 및 산림교육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11년도 절물생태관리사무소 자체시설 현황

순번

시설명

위 치

작업기간

비 고

(예산절감추정)

1

목공예실 앞 목재 데크

목공예실

2011.09.15 ~ 10.05

3,000만원

2

노면 안정 우드칩 포설

장생의 숲길

2011.09.23 ~ 11.15

1,000만원

3

식용식물 부지조성 및 식재

목공예실 위쪽부지

2011.09.24 ~ 11.04

1,500만원

4

목각장수풍뎅이 외 3종

목공예실 앞 , 실내산림욕장 내

2011.10.18 ~ 11.30

1,500만원

5

관찰용 나이테

삼울길

2011.10.23 ~ 11.05

200만원

6

휴양관 내부 휴게시설

산림문화휴양관

2011.10.19 ~ 11.15

800만원

7

장생의 숲길 입구 조형물

장생의 숲길

2011.11.25 ~ 12.04

1,500만원

8

산림욕장 전시시설

산림욕장 전시실

2011.11.26 ~ 12.04

200만원

9

나무 노루와 성탄 썰매

전시장

2011.11.11 ~ 12.05

200만원

2011년 하반기(현재) 자체 예산절감 총액(추정)

9,900만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