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경유차량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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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경유차량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12.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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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에도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2012년도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비 602백만원(국비 301백만원, 도비 301백만원)을 투입, 도내 2005년 이전 생산된 경유 자동차중 원동기 형식이 맞는 차량을 대상으로 176대(매연 여과장치 부착 10대, 엔진개조 166대)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노후된 차량의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08년부터 올해까지 경유자동차 643대․사업비 2,988 백만 원을 투입, 이로 인한 사업추진 효과는 연간 미세먼지 192.9Kg 및 일산화탄소 12,860kg를 저감했다.

또한, 매연여과장치 부착 및 LPG엔진 개조한 차량소유자에게 환경개선부담금 면제와 차량유지비 대당 35만원 절감으로 서민경제 부담완화에 기여했으며, 사업 수혜대상자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A/S분야 94%, 성능분야 76%의 만족도를 보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요인을 도민 스스로가 앞장서서 배출가스로 인한 매연을 줄이고, 또한 친환경 운전습관으로 낭비되는 연료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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