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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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09.11.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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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이 12일부터 고압산소치료센터 가동을 시작해 도내 잠수어업인들이 각종 질환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번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로 인해 심해 잠수부로 활동중인 해녀들이 정기적으로 서귀포의료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잠수어업인 진료센터가 잠수병 치료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의료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바다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고된 조업으로 발병되는 잠수병에 대한 치료와 건강보호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특수시책사업으로 국비 3억2,000 만원, 지방비 4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했다.

고압산소치료시설은 기압을 높일 수 있는 기기로 그 속에 잠수병 환자를 수용, 고압 산소를 공급해 체내에 축적돼 있는 질소를 배출하는 대형캡슐 형태의 잠수관련 질환 치료 첨단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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