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어촌체험휴양 대상마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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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어촌체험휴양 대상마을 공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1.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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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13년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조성사업 대상마을을 3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조성사업은 신규조성마을과 사후관리지원마을로 구분하여 공모하게 되며, 신규지원마을의 경우신청요건은 20호이상 가구가 거주하고 있고, 주민동의율이 70%이며, 정부 및 우리도로부터 체험마을조성사업으로 보조를 받지 아니한 마을이다.

지원사항은 음식숙박 등 체험시설, 샤워실 등 간의편의시설, 간이체육시설 등의 사업에 최대 2년간 3억 원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올해부터 신설된 사후관리지원마을의 경우는 신청요건은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마을이며, 무릉2리, 저지리, 동광리, 청수리, 유수암, 신흥2리, 낙천리, 명도암 마을이다.

지원사항은 이미 시설된 체험시설의 개보수, 간이편의시설의 신축, 개축, 보수, 사무장활동비, 체험프로그램 개발비 등의 사업에 최대 5년간 5억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우선 1차로 3년간 지원하고, 2차는 1차 기간 동안 성과를 평가해 성장가능성이 있는 경우 2년간 연장 지원한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추진되어온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신규조성에 치중, 사후관리가 부족해 도농교류 활성화 효과를 거두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사업명칭을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변경햇다.

사업대상도 신규지원마을에 더해 사후관리지원마을을 신설하는 개선된 형태로 추진하는 도농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이며, 제주는 지금까지 총 14개 마을(전국 516마을)이 녹색농촌체험마을조성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조성사업에 마을 지도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면서 요건이 잘 갖추어진 희망마을은 기한 내 사업계획서를 행정시(제주시 농정과,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에 제출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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