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재배 증식용 최상위 씨감자 3종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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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재배 증식용 최상위 씨감자 3종 공급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2.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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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국가보증 종자 1만kg 희망농가 20일까지 접수

 

 


농산물원종장산 씨감자 3품종 10,000㎏이 이달 하순에 공급된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올 봄 증식용 최상위 미니씨감자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 재배 증식용 씨감자는 국가보증 종자로 농업기술원이지난 가을에 생산한 ‘대지’, ‘제서’, ‘추백’ 등 3품종 10,000㎏이다.

특히 서부지역 농가 요청에 따라 5월 단경기 생산이 가능한 겨울재배용 ‘추백’ 품종도 지난 가을에 이어 3만개를 공급,농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따라서 겨울재배용 감자인 추백품종은 주산지인 서부지역에 우선 배정 하고, 제서 물량은 125㎏정도로 한정, 신품종으로 꼭 희망하는 농가에만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씨감자는 기본종급 원종으로 분무경(噴霧耕) 양액재배(養液栽培)에 의해 생산한 3~50g 크기로 병해에 감염 되지 않고 활력이 우수한 최상위급 종자이다.

 

공급 포장단위는 실중량 5㎏박스에 포장해 공급되며 대지와 추백은 ㎏당 20,000원(1박스당 100,000원), 제서감자는 ㎏당 10,000원(1박스당 50,000원)에 공급한다.

농가 신청은 지역 농협을 통해 오는 20일 까지 희망 물량을 접수 받은 뒤 21일부터 24일까지 농가에 공급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봄 재배용 씨감자는 농가 포장에서 2회 이상 증식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농가에서 반드시 증식용으로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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