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미세조류 이용, 산업화 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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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미세조류 이용, 산업화 연구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2.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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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 플랑크톤 등 신물질 추출, 바이오매스 연구 추진


 


해양미세조류를 이용한 신물질 추출과 바이오매스 연구 등 산업화가 추진된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해양에 분포하는 미세조류(플랑크톤)를 고밀도로 대량 배양, 생명의학과 관련된 기능성 물질을 추출,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수산생물의 먹이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올 2월 행원리에 소재한 수산종묘연구센터에 미세조류 대량배양시설을 완료, 본격 연구채비를 갖췄다고 밝히고 금년도에 추진할 연구는 부착와 편모조류 대량배양기술의 확립과 이들에서 신물질을 추출, 기능성 물질을 탐색하고 미세조류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수산생물의 먹이원 개발 등에 연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원은 미세조류 대량배양과 관련한 연구의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씨그랜트사업단과 MOU를 체결, 미세조류 대량배양 사업과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산업화에 연구역량을 강화,기능성 물질의 제품화가 가능한 부분에서 산업화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현재 미국, 브라질 등은 미세조류와 식물을 이용,원유를 대체할 바이오에너지와 기능성 물질 추출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등도 해양바이오 산업을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따라서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미세조류 대량배양과 관련한 바이오매스 산업이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인식하고 연구와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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