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흑룡강성, 교류 물꼬 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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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 흑룡강성, 교류 물꼬 트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3.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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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주방문, 양 지역 공동관심사 교류협력 확대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 초청으로 중국 흑룡강성 외사판공실 왕잉춘 부주임 등 실무단 3명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양 지역 공동 관심사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 협의를 위해 제주를 방문한다.

13일 도는 이번 초청은 현재 제주와 중국과의 교류는 해남성, 상해시, 산동성 등 동남부지역에 편중돼 있어 동북부지역에 위치한 흑룡강성과도 교류를 추진,중국전역으로 교류의 폭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양 지역은 지난 ‘10년 9월 제주특별자치도 김부일 환경부지사와 중화인민공화국 흑룡강성 손요 부성장이 제주에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이 흑룡강성을 방문, 교류촉진을 위한 실무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경제, 과학, 교육, 문화, 관광,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류협력을 추진, 향후 양 지역간 우호도시협정 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도는 이번 흑룡강성 실무단 방문을 통해 제3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참가, 해외 자매․우호도시 간 교차홍보 방안,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가 기간 중 제주초청 계획에 대해 논의를 하고 양 지역 교류협력을 위해 보다 발전적인 의견교환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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