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특별교통차량 정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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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특별교통차량 정착 성공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3.28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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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5월중 특별교통수단 차량 5대 증차, 12대로 확대 운영 계획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차량이 정착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특별교통차량 운영이 1년이 지나면서 이용객이 크게 증가, 5월중 특별교통차량 5대를 증차, 총 12대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동과 보행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 10월 11일 사단법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설립, 이 해 12월1일부터 5대를 운영했다.

이후 현재는 휠체어 탑승장비 등을 장착한 특별교통수단차량 7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운행한 결과 총 14,410명(월평균 1,200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올려 교통약자들의 든든한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도는 교통약자들의 이용목적을 이용형태별로 분류해 보면  직장출퇴근 1,511명, 병원진료 3,091명, 복지관 및 시설 1,930명, 학교․학원․도서관 1,681명, 운동시설 1,013명, 관광지 438명, 기타(여가활용 등) 4,746명 등으로 여가활동이 전체 이용자의 32.9%를 차지하는 등 이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호응도도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도는 교통약자들이 호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지원센터 직원 14명에 대해 매달 외부강사를 초빙, 친절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특별교통이동차량을 5대를 증차, 총 12대로 5월중 제주도 전 지역으로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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