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장에서 벚꽃잔치를 펼쳐보자
제21회 제주 왕 벚꽃축제가 화려하게 개최됐다.
왕 벗꽃축제는 4월 6~8일까지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왕 벚꽃 단지가 조성된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김 시장은 “신명나는 축제장에 이렇게 대성황을 이뤄 주신 여러분께 뜨거운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활짝 피어난 제주 왕 벚꽃의 낭만과 함께 대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번 축제로 인해 43만 제주시민의 단합의 장이 되고 관광객들이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는 축제에서 마음껏 즐거움을 누리시라”고 말했다.
6일에는 퓨전음악, 비보이댄스, 초청가수 박상철 공연을 시작으로 봄의 서막을 알리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도립예술단 공연, 동물원과 앵지밴드가 어우러진 왕벚꽃 개막퍼포먼스, 봄을 여는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둘째날은 환경미술실기대회, 국제교류도시공연, 왕벚꽃 시민노래자랑, 봄-젊음의 축제가 이어져 행사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날은 왕벚꽃 시민건강걷기대회, 왕벚꽃 퓨전국악 초청공연, 도립제주예술단이 참여하는 봄맞이 합창 연주, 천연염색․갈옷․웨딩 등 봄맞이 의상퍼포먼스가 휘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축제캐릭터 상품 만들기, 봄꽃 전시, 캔을 활용한 조형물 만들기 강연 및 체험 등 캔 재활용 홍보관, 들불축제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다문화 음식, 말고기․흑돼지 요리 등 음식점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