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차 시뮬레이션 검증 회의 결과 발표
제주해군기지 15만톤 크루즈, 접안관련 시뮬레이터 개선작업은 4월말이 돼야 완료되므로, 실제 4월말 이후 재현된 시뮬레이션을 통한 확인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시뮬레이션 연구용역을 실제로 집행한 대전의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제주도측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정부측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차 시뮬레이션 내용에 대한 검증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제주도측은 시뮬레이션에 적용된 조류와 선속 등의 변수값 등에 대해서 질의했고, 연구용역진은 용역내용에 걸쳐 설명하고 제주도측의 질의에 답변했다.
도는 특히 연구용역 당시 이용됐던 시뮬레이터가 시설개선 작업 중에 있음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도는 질의답변에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질의 및 자료요청을 하기로 했고 이에 대해 해군측은 협조하기로 했다는 것.
제주도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검증이 되려면 시뮬레이션 재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므로 실시간 시뮬레이션 재현 참여를 정부에 요청했다.
한편 한국해양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시뮬레이터 개선작업이 4월말이 되어야 완료되므로, 실제 4월말이 되어야 재현된 시뮬레이션을 통한 확인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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