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은 26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 규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 담당자의 산업지원인력 복무관리 능력 제고와 복무자 복무 부실 예방 및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지원인력에 대한 전반적인 복무관리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고, 분기별 복무관리 자가진단 실시 의무화, 복무자 권익보호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박희철 제주병무청장은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 규정을 숙지해 복무관리 내실화를 도모하고, 근로기준법 준수와 산업재해 방지 등 복무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역 병역지정업체는 38곳으로, 전문연구요원 8명과 농어업분야 등 산업기능요원 68명 등 총 76명이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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