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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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 김태홍
  • 승인 2020.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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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지원 강화 등을 위해 오는 7월 1일 이후 출산가정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일정기간 출산가정을 방문, 산후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하는 것으로, 서귀포시는 지원 대상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에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로 확대한다.

보건소는 기존에 중복지원으로 제외됐던 기초생활보장 해산급여 수급자 및 긴급복지 해산비 수급자 또한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원기간은 태아 유형, 자녀 순위, 소득 수준에 따라 단축형, 표준형, 연장형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주까지 지원되며, 이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서비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혹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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