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농업 비즈니스 모델 개선 강소농 교육 실시
"농업도 비즈니스다!"
2012년 강소농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하여금 참여식 실천학습을 통한 비용절감과 품질향상은 물론 유통까지 농업 경영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9일부터 서귀포시 풍림콘도에서 1박2일간 실시하는 이번 비즈니스 교육은 도내 강소농 사업 참가자 교육 희망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객중심 경영전략으로 농업소득 10% 향상 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비용·품질·고객·가치·역량 증진 기술 실천으로 농업인 스스로 경영을 진단할 수 있도록 참여식 실천학습을 위한 비즈니스 역량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자신의 농업경영에 대한 재무 진단과 자신의 농업 경영의 장점 찾기와 비전 설정, 1년 목표 설정과 세부 실천과정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2명의 외부 전문코치와 5명의 민간전문가, 품목별매니저 등도 참가하여 농업인의 자발적 교육참여와 소득증진 의지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농업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육성, FTA 등 개방화 시대에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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