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립 제주예술단 신규 상임단원에게 위촉장을 25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임단원 모집은 지난해 도립 제주예술단원 모집 시 적격자가 없어 선발하지 못했던 교향악단 플루트 수석 분야 충원을 위해 전국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신규 상임단원 모집에는 전국에서 총 37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적격 심사과정을 거쳐 2차 실기·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1명을 선발했다.
위촉된 신규단원은 상임단원(플루트 수석)으로 재직하게 된다.
이번 단원 충원으로 도립 제주예술단은 총 123명(교향악단 파트 70명, 합창단 파트 49명, 사무국 4명)이 활동하게 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신규단원 선발로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결원 인력이 모두 충원된 만큼,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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