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18일 센터 교육실에서 가정위탁보호 연장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서포터즈 1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에 시작하여 올해 제 11기를 맞이하는 드림서포터즈는 연장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이 학업‧취업 관련 고민 상담, 자립 관련 방향성 제시, 일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자조모임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서 작성, 자립 교육 및 근황 확인을 통한 사례관리가 이루어졌다. 또한 다양한 고민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자기만족형 문화체험인 DIY 활동을 통한 아동들의 성취감 고취, 일상 스트레스 해소 등이 이루어졌다.
참여자 김혁진(가명/24세)은 “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오랜만에 비슷한 나이의 친구들이 모여 저희에게 필요한 자립정보를 듣고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립지원 프로그램 제 11기 ‘드림서포터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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