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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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주세요’
  • 고현준
  • 승인 2022.05.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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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미래에서 온 투표’ 진행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하는 후보자 선거 캠프에 방문, 아동정책반영을 위한 ‘미래에서 온 투표’ 아동정책공약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요 선거가 있을 때마다 진행하고 있는 '미래에서 온 투표'는 투표권이 없는 전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토론회와 심층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의 목소리가 담긴 공약을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전사캠페인이다.

이번에 후보자들에게 전달된 아동정책공약집에는 다가오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권이 없는 전국 2만명의 아동들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무소속 김우남 후보, 제주도지사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 녹색당 부순정 후보, 무소속 박찬식 후보, 제주교육감 이석문 후보,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후보, 이승아 후보, 정민구 후보, 진보당 양영수 후보, 국민의힘 한영진 후보, 녹색당 신현정 후보가 참여했다.

전국에 있는 아동들의 생각과 의견이 담긴 아동정책공약 제안서에는 △아동이 행복한 교육권 보장 △폭력 예방 및 근절 △기후환경 보호 △놀이, 여가 휴식 등 놀 권리 보장 △ 교통안전 통학로 보장 △아동 복지 보장 △아동 정치 참여 총 7개 분야 26개 세부 제안내용이 제시됐다.

이번 행사는 각 선거 캠프 후보자들을 방문하여 아동정책공약에 대한 후보자들의 의견청취, 아동정책공약서 전달, 각 후보자들의 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책공약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서명 퍼포먼스 진행, 전국의 아동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 등이 진행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아동들이 직접 전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아동들이 행복한 제주를 위한 정책이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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