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보이지 않는 물 위기' 가시화..인간과 생태계 건강, 임곗값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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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보이지 않는 물 위기' 가시화..인간과 생태계 건강, 임곗값 초과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2.10.13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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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EIT UTRECHT FACULTEIT GEOWETENSCHAPPEN '문제를 관리하는 최적의 방법 찾는 것 어려운 수수께끼'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보이지 않는 물 위기를 가시화

사진: 폐수 처리 공장, 제공: 이젯 카칼리

 

폐수 처리에 대한 유엔(UN)의 야심 찬 지속가능개발 목표(SDG)를 달성하면 전 세계 수질이 크게 개선되지만, 심각한 수질 문제는 일부 세계 지역에서 지속될 수 있다. 따라서, 위트레흐트 대학의 연구자들을 결론짓는다.

그들은 전 세계 강과 하천의 현재와 미래의 오염 상태를 더 명확히 하기 위해 새로운 수질 모델을 개발했다. 이 논문은 10월 6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지구 및 환경(Nature 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 게재되었다.

 

[2022년 18월7일 = ENN] 수질 문제는 세계은행에 의해 "보이지 않는 위기"로 낙인이 찍혀 있는데, 모니터링이 부족하고 감지하기 어려우며 종종 사람의 눈으로 감지할 수 없다.

그런데도, 세계 수자원의 질은 인구 증가, 경제 개발 및 기후 변화로 인해 점점 더 압박받고 있다. 그러나 깨끗한 물은 공중 보건, 에너지 생성 및 농작물 생산과 같은 사회적 요구와 생태계 건강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829,000명의 사망자가 음용 또는 위생 목적으로 오염된 물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설사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에서 저자들은 "특히 관찰이 부족한 세계 지역에서 수질 지식의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고해상도 글로벌 수질 모델을 개발했다"고 수석 저자인 에드워드 존스(Edward Jones)는 말한다.

이 모델은 수질 문제의 관심 지역을 식별하는 것 외에도 오염원을 특정 부문에 귀속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농업에 대한 대규모 관개 시스템은 북인도에서는 염분 문제를 일으키지만, 중국 동부에서는 산업 공정이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반대로, 국내 및 축산 부문은 전 세계적으로 유기 및 병원체 오염을 유발한다."라고 존스는 말한다.

저자들은 그들의 초점을 과거와 현재의 수질 이상으로 확장했다. 이들은 2030년 처리되지 않은 폐수가 환경으로 유입되는 비율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SDG 목표 달성이 전 세계 하천 수질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조사하기 위해 모델을 적용했다.

"우리의 시뮬레이션은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몇몇 지역의 수질이 여전히 인간의 사용과 생태계 건강에 대한 중요한 임곗값을 초과하리라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서 개발도상국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라고 존스는 설명한다. 따라서, SDG 목표가 수질을 향상하지만, 항상 충분하지는 않다.

어려운 퍼즐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관리하는 최적의 방법을 찾는 것은 어려운 수수께끼이다. 존스는 "현재 SDG 목표를 달성하는 것조차도 폐수 처리의 확장은 비용이 많이 드는 과정이 될 수 있어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부문별 사용에 대한 부적절한 수질의 비용적 단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우리는 또한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고 폐수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존스는 "이 논문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수질 문제를 강조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정치적 의제로 확실히 다시 상정하기를 희망한다"라고 결론짓는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EIT UTRECHT FACULTEIT GEOWETENSCHAPPEN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1310-making-the-invisible-water-crisis-visible

 

https://www.uu.nl/en/news/making-the-invisible-water-crisis-visible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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