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평가 전국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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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평가 전국 1위 쾌거
  • 고현준
  • 승인 2022.12.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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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8일 2022년 전국 23개 지역문화재돌봄센터를 대상으로 한 수행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돌봄사업은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의 보존상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경미수리’를 통해 경미한 훼손에 대해는 수리를 실시하며, ‘일상관리’를 통해 문화재 주변에 쾌적한 보존 환경을 조성하는 예방적 문화재 관리 시스템이다.

문화재돌봄사업을 시행하는 전국의 23개 지역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수행 평가를 받는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기존의 역사문화재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표를 보완하기 위해, 수목·동굴 등 다양한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점검표를 자체 제작하여 사용해왔다.

또한,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을 통해 전문 문화재수리기능자를 대거 보유하였으며, 문화재훼손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문화재 훼손에 대한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

강영제 센터장은 “이밖에도 취업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사회 가치 실현에도 힘써왔으며, 지면 및 영상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문화재 돌봄사업을 알리는데 기여했다”며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돌봄사업 시행 3년 만에 전국 최우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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